해당 공사는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고 있다.
이번 붕괴 사고는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의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교각에 설치한 콘크리트 빔(거더)들이 52m 아래 지상으로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상판 대들보 구실을 하는 빔이 무너지면서 빔 위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10명이 추락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사고 뒤 현대엔지니어링의 모회사 현대건설의 주가는 2% 넘게 하락했다.
이날 현대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1% 내린 3만 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장중에 한때 6%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현대건설 주가 분석: 실적 반등과 향후 상승 가능성
현대건설은 최근 주가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외부 요인들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23년 만에 적자로 전환된 상황에서 향후 주가가 어떻게 변동할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대건설의 주가 전망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고,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1. 현대건설 2024년 4분기 실적: 적자 전환
2024년 4분기, 현대건설은 1조 2,20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3년 만에 적자 전환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에서 발생한 해외 프로젝트의 미수금 채권 상각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손실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적자 전환은 단기적으로 현대건설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손실이 선제적으로 반영된 만큼,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2.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는 최근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라 기존 4만 3,000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회사가 실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실적 반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입니다.
특히, 해외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와 국내 재개발 사업을 통해 현대건설은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수주가 이루어지면, 현대건설의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주가 상승 가능성: 턴어라운드 기대
최근 한국경제 TV는 현대건설이 올해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해외 프로젝트에서의 성과와 국내 재개발 사업이 현대건설의 실적 회복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이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와 함께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면, 향후 주가 상승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4. 건설업 특성상 외부 요인의 영향
현대건설의 주가는 단기적인 변동성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교각 붕괴 사고로 인해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와 같은 외부 요인이 건설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건설업은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적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외부 사건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큽니다.
5. 중장기 전망: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 가능성
종합적으로 볼 때, 현대건설은 단기적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해외 고부가가치 프로젝트와 국내 재개발 사업 수주 등의 성과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적자 전환으로 인한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만큼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건설업 특성상 외부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결론: 현대건설의 미래 주가는 어떻게 될까?
현대건설의 주가는 향후 실적 개선과 다양한 프로젝트 수주에 따라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외부 요인에 의한 변동성을 고려할 때, 단기적인 조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해외 프로젝트 성과와 국내 재개발 사업 등 주요 지표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