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결제, 환율에 따라 더 유리한 방법은?
해외여행을 떠날 때 결제 수단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여행 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환율 변동에 따라 트래블카드와 신용카드 중 어떤 것이 더 유리한지 알고 있으면 현명한 소비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환율이 오를 때는 트래블카드, 환율이 떨어질 때는 신용카드를 추천하는
이유와 각각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율이 오를 때: 트래블카드와 현금이 유리한 이유
트래블카드란?
트래블카드는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외화를 충전해 두는 카드입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필요할 때마다 현지 통화로 환전이 가능하며, ATM을 이용한 출금도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는 환율 상승에 불리하다?
신용카드는 결제 당일이 아니라, 3~4일 후의 환율이 적용됩니다.
즉, 환율이 계속 오르는 상황이라면 결제 당시보다
실제 청구 금액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예시
해외에서 100달러짜리 물건을 신용카드로 결제
결제 당일 환율: 1,300원 → 예상 결제 금액: 13만 원
카드사 전표 매입일(3~4일 후) 환율: 1,400원 → 실제 결제 금액: 14만 원
이럴 때는?
트래블카드로 미리 환전하여 사용하면 고정된 환율 적용
현금을 미리 환전해 두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환율이 떨어질 때: 신용카드가 유리한 이유
신용카드는 환율이 낮아질 때 혜택이 크다!
환율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3~4일 후 결제 금액이 확정되기 때문에 환율이 내려가면 실제 청구 금액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시
해외에서 100달러짜리 물건을 신용카드로 결제
결제 당일 환율: 1,400원 → 예상 결제 금액: 14만 원
카드사 전표 매입일(3~4일 후) 환율: 1,300원 → 실제 결제 금액: 13만 원
이럴 때는?
환율이 계속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면 현금 환전은 최소한으로
해외에서 사용하고 남은 외화는 환율이 더 내려가기 전에 미리 원화로 환전
트래블카드와 신용카드, 각각의 장점은?
트래블카드의 장점
모바일 앱으로 필요할 때마다 환전 가능
ATM 기기에서 직접 출금 가능
해외 결제, 환전, ATM 출금 시 수수료 면제 혜택 제공
신용카드의 장점
환율이 떨어질 경우, 실제 결제 금액도 함께 줄어듦
분실 시 즉시 정지 가능하여 안전성 높음
해외 결제 시 포인트 적립 및 혜택 제공
결론: 환율을 고려한 현명한 해외 결제 전략
환율이 오를 때는?
트래블카드로 미리 환전하여 사용
현금을 미리 환전해 두고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
환율이 떨어질 때는?
신용카드로 결제하여 환율 하락 효과 누리기
남은 외화는 환율이 더 내려가기 전에 원화로 환전
해외여행에서 환율을 고려한 결제 전략을 세운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경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면 트래블카드와 신용카드를 적절히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