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기준금리 동결… 경제 둔화·물가 상승 우려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올해 경제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을 전망하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연준, 3월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연준은 19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연속 동결이다.이번 결정으로 인해 한국(2.75%)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최대 1.75% 포인트로 유지됐다. 이는 자본 유출 가능성 및 원화 약세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다.연준, 경제 성..